김현중, 예비신부와 신접살림 차렸다…결혼식 생략

입력 2022-04-07 13:57   수정 2022-04-07 13:58


최근 결혼 발표를 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6)이 이미 신접살림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6일 OSEN 보도에 따르면 김현중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신혼 생활 중이다. 이와 관련해 김현중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이다.

김현중은 지난 2월 27일 진행된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먼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가장 힘들고 어려운 시기 곁을 지켜준 분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걸어갈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살아온 지난 시간을 떠올려 보니 지금까지 분에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캄캄하기만 했던 힘겨운 날들 동안 묵묵히 옆을 지켜준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렇게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를 전하게 되어 오늘이 뜻깊은 날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 소속사 헤네치아는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예식 등 절차는 생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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